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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1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 머그 구매 후기 및 지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추억팔이

카페, 디저트

by 희라소니 2021. 12.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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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크리스마스 MD 2차 머그 구매 후기 및
지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추억팔이 해보겠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 출시

2차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가 출시되었다.

얼마나 2차 MD를 기다렸던가...

1차 MD 사고 싶은 거 없었고, 이번 다이어리랑 프리퀀시 사은품이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이었다. ㅠㅠ

그 다이소에서나 볼 법한 시계 퀄리티 뭐냐고요...

다이어리 표지 디자인 더 예쁘게 할 수 있지 않냐고요...

무튼 2차는 마음에 쏙 드는 게 있어 구매했다.

각설하고 본론.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로 나온 산타복을 입은 큰 곰인형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_곰인형(69,000원)

 

인스타 스포에서도 눈에 띄었던 곰돌이 인형.

가격은 69,000원. 가격 안 쓰여 있어서 점원에게 물어봤다.

사이즈가 꽤 크다.

어떤 젊은 남자분이 와서 헐레벌떡 사 가지고 나가시던데

그분 여자 친구는 행복하시겠어요...

스타벅스에 크리스마스 MD 머그컵과 텀블러들이 진열되어 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로 출시된 레드 텀블러

 

머그랑 텀블러는 대충 저런 분위기이다.

저 베레모 쓴 곰돌이 머그를 인스타에서 보고 정말 꽂혀 버린 것이다.

또 인기 있고 난리 날 거 같은 무새...

내가 회사 가는 동안 다 품절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집 앞 스타벅스 오픈 시간인 7시에 방문.

(완전 오피스 지역이나 번화가에 있는 스타벅스 아님)

내 앞에 두 분 계셨는데 리셀러 분들인지 정말 컵이랑 텀블러를 한 아름 사고,  사진을 정말 끊임없이 찍으시더라.

리셀러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아무튼 그래서 운 좋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판교 Hipex 점에 점심시간에 갔는데 머그 3개 중 하나도 나가지 않고,

고대로 진열되어 있었다. 하하하

판교 직장인들은 알 것이다... 삼환 하이펙스 점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ㅋㅋㅋㅋㅋ

저 곰돌이 머그뿐만 아니라 다른 머그들도 다들 재고가 있었다.

생각보다 인기가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뭐 내일이면 자취를 감추겠지만...

 

그래서 본격 후기 타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머그 구매 후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2차_초록색 베레모를 쓴 갈색 곰돌이 머그컵

 

너무 귀엽다. 

완전 번쩍거리는 유광도 아니고 반광 정도의 광이 나고 색깔도 선명하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 옆얼굴에 스티치 모양이 있는데

이런 디테일 나는 또 그냥 못 넘어가...ㅠㅠㅠ

모자 같이 생긴 뚜껑은 고무 패킹이 있어서 힘줘서 열려야 열린다.

인플레이션은 내 월급 빼고 모든 곳에 왔기 때문에 스타벅스도 예외 일 수 없다.

23,0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

 

스벅에서 컵이나 텀블러 될 수 있으면 안 사려고 하는데

크리스마스 처돌이인 나는 크리스마스 MD는 포기 못하고 하나 씩 구매한다.

나 나름의 전통이다.

그럼 이쯤에서 꺼내보는 지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추억팔이... 

 

지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머그 구매 후기

20년 출시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_꼭대기에 별이 달린 트리 머그컵

작년 스벅 크리스마스 2차 MD로 출시된 트리 머그다.

저것도 트리 맨 꼭대기 층이 뚜껑이다.

꼭대기 별이 반투명인데 조명을 받으면 반짝이고, 그게 마음에 들었다.

 

꼬깔을 쓴 눈사람 처럼 생긴 머그컵의 뚜껑

이게 아마 2016년인가 2017년에 출시되었던 크리스마 MD인 듯.

저거는 뚜껑이고 아쉽게도 컵 부분은 깨져버렸다.

스웨터처럼 질감 처리된 하얀 컵이었는데 진짜 예뻤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스벅 크리스마스 MD 중 최애 머그인데 깨져서 너무 아쉽다.

 

캔디케인 모양처럼 생긴 손잡이가 달린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MD 머그

이게 아마 2012년? 2013년? 이쯤 출시되었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였을 것이다.

취업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샀던 추억이 소복소복하다.

이런 캔디케인 손잡이 디테일의 머그는 해마다 출시되는 것 같다.

가장 보편적인 크리스마스 디자인이라 좀 평범한 감도 있지만

솔직히 저 디자인이 사용하기에는 제일 편하다.

 

이렇게 해마다 모으니까 이것도 추억이 되고 좋군. 내년에도 MD 사고 회고록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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