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10회(25년 1월 5일 일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1회 예고.
지난 회 서방님이 사실 윤겸이 아닌 승휘임이 밝혀졌다. 숨겨진 사연은?
옥씨부인전 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9회 10.3%에서 0.8% 포인트 오른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도련님 성도겸과 천승휘가 짜고 성윤겸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태영.
어찌 된 영문일까?
도겸은 청나라에서 형 윤겸을 만남.
하지만 윤겸은 도겸을 냉담하게 대하며 그만 돌아가라고 한다.
"내가 준비한 것들이 전부 다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어. 네 형님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그렇게 돌아가던 도겸은 천승휘와 마주침.
태영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연을 들은 천승휘는 자신이 윤겸 대역을 하겠다고 함.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도겸의 질문에 윤겸은 자네의 형수가 혼례를 올리기 전부터 오랫동안 연모했다고 답함.
윤겸인 척하기 위해 고통에 몸부림치며 어깨의 낙인도 찍는 승휘.
내막을 모두 들은 태영.
자신 때문에 가족 모두 거짓된 삶을 살 수는 없다며 승휘와 함께 청수현을 떠나겠다고 한다.
만류하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한 편, 태영은 현감이 남편 성윤겸의 시체라고 들이밀었던 시체를 계속 조사했다.
짓이겨진 얼굴에서 발견되는 노비의 낙인. 다름 아닌 돌석이었음.
송 씨 부인, 현감, 지행수가 손을 잡고 산채 사람들을 습격해 돌석을 죽이고 마치 윤겸의 시체인 척 꾸몄던 것.
그 시각 미령은 남편 도겸과 형 윤겸을 죽이기 위해 술에 독을 탄 것이냐고 어머니 송 씨 부인을 추궁한다.
순순히 죄를 인정하는 송 씨 부인.
태영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남편과 시동생을 죽여 아들 잃은 자신의 심정을 겪게 하고 싶었다는 송씨부인.
송 씨 부인은 후회가 되지만 멈출 수 없다고 고백한다.
미령은 자수하자고 송 씨 부인을 설득함.
그런데 그날 밤 송 씨 부인은 살해당하고.
애꿎은 딸 미령이 범인으로 몰려 옥에 갇힌다.
하지만 웬일인지 변명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죽겠다고 하는 미령.
그리고 재판 날.
태영은 미령은 송 씨 부인을 독살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인은 교살이라는 것을 미령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그제야 미령은 어머니가 지은 죄를 자신이 받으려 했다고 털어놓음.
송 씨 부인을 죽인 범인은 지행수였음.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자 후환이 두려워 송 씨 부인을 죽인 것.
사건현장에는 홍 씨 부인의 반지가 떨어져 있었음.
태영이 홍 씨 부인을 추궁하자 홍 씨 부인은 자신은 목격자이며 그날 지행수를 봤다고 함.
아들 웅이가 과거에 합격할 수 있게 돕겠다는 딜로 홍 씨 부인은 재판에서 증언을 하고 현감과 지행수는 옥에 갇힘.
옥에 갇힌 현감은 혀를 깨물고 자살.
지행수는 가까스로 풀려났지만 자신의 배후였던 병조판서 박준기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
지행수를 제거한 직후 병조판서 박준기는 누군가를 만나는데...
그 누군가는 바로 소혜아씨와 그의 아버지 이낙수.
사건이 해결되면 청수현으로 떠나려던 태영.
하지만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고 자꾸 승휘와 함께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김.
망설이는 태영에게 승휘는 다음과 같이 진심을 고백함.
“난 하루라도 네 남편으로 살 수 있다면 죽음은 두렵지 않다.
사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너랑 같이 했던 며칠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그러니까 우리 들키지 말자.
네가 구덕이가 아니라 태영이로 사는 것처럼 나도 이제 천승휘가 아니라 성윤겸이다.
이제 불러보거라. 내가 누구라고?”
승휘의 진심에 감동해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태영의 모습을 끝으로 옥씨부인전 10회 엔딩.
병조판서에게 시집 오는 소혜 아씨?? 또 다시 위기에 빠지는 태영. 옥씨부인전 11회 예고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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