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악귀 11회 (23년 7월 28일 금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2회 예고 포스팅.
지난주 악귀가 이목단이 아닌 아닌 다른 사람임을 알게 된 산영, 해상, 홍새는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악귀의 물건 5가지 중 하나인 초자병을 찾아낸다.
11회에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세요!!
지난 11회에서 병희를 찾아왔던 악귀.
사실 그 악귀는 진짜 악귀가 아니라 악귀가 씐 것처럼 연기한 산영이었다.
병희는 핸드폰도 없이 오직 집사 치열에 의지해 날짜와 시간 등을 챙기며 살아왔다.
해상은 치열과 짜고 귀신이 나오지 않는 2월 28일 무방수날을 2월 27일로 속였던 것.
"네가 살면 나도 산다. 그 약속 지킬게. 향이야."
"오늘은 악귀가 나오지 못하는 날이니 괜찮을거에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조심하세요. 약속을 어겼으니 찾아오겠죠? 그 아이 향이가..."
마구 분노하는 병희를 집사 치열은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
곧 무방수의 날이 끝나가고 악귀의 보복이 두려워진 산영은 서둘러 화원재로 돌아와 금줄로 문을 봉인해 자신을 방 안에 가둔다.
그러나 다시 산영 몸에 들어온 악귀는 스스로 불을 지르고 119를 불러 구조대에 의해 방을 나간다.
구급차에 실려가던 도중 본체로 정신이 돌아온 산영은 밖에 나와 있는 자신을 보며 기겁하며 해상에게 전화를 건다.
그때 또 누군가가 죽어가는 환영을 보는 산영.
악귀는 홍새와 해상을 찾아가 그들을 해치기 위해 날뛰지만 산영이 재빨리 화원재로 돌아와 금줄로 자신을 봉인하면서 위기를 넘긴다.
해상은 옥비녀가 발견된 공사장에서 옥비녀를 손에 넣고 홍새도 교육청에 가서 '이향이'의 한자 이름을 확인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옥비녀가 진짜 악귀와 관련된 문건인지는 산영이 만져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산영을 찾아 화원재로 향한다.
그 사이 악귀는 엄마를 죽이겠다고 산영의 귀에 속삭이고 산영은 급히 금줄을 풀고 엄마의 카페로 향한다.
열린 카페 문 사이로 들어온 악귀.
경문의 손목에는 이미 붉은 멍자국이 생겼고 경문은 로프로 목을 매려 한다.
뒤늦게 도착한 산영은 엄마가 죽으면 자신도 자살을 하겠다며 악귀를 협박하고 악귀는 경문을 살려준다.
다시 산영의 몸에 들어간 악귀는 어디론가 도망간다.
마지막 물건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한 채 옥비녀를 봉인하러 떠나는 해상.
그러나 해상은 값비싼 옥비녀가 가난한 집의 아이였던 악귀와 정말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없어진 산영을 찾아 화원재로 온 홍새는 산영 대신 전화 한 통을 받고 그의 집을 찾아간다.
그때 홍새의 눈에 악귀에 들린 산영이 그린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눈에 들어오고.
그 그림은 집안의 안주인이 그린 그림이었다.
화가인 안주인의 전시회에 왔던 구강모 교수가 혹시 '이목단'을 알면 연락을 달라는 메모를 남겼고 연락을 했을 때는 구강모 교수가 이미 죽은 다음이었다고 말하는 안주인.
"이목단의 언니 이향이를 알아요. 중학교 때 같은 미술반이었던 친구였어요."
치열은 대표이사 해임안을 들고 와 병희에게 사인을 하라고 하고 병희는 크게 분노한다.
그때 노크 소리가 나고 치열이 문을 열자 문 앞에 서 있는 산영.
"꼴좋다. 남편, 자식 죽이더니 결국 이러고 있네."
"너도 나랑 똑같잖아. 너도 동생을 팔아먹었어."
그리고 드디어 악귀의 진실이 밝혀진다.
장진중학교의 학생이었던 이목단의 언니 이향이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재능을 마음 껏 펼치지 못했다.
향이는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증오하며 좀 더 사랑받고 싶어 한다.
"목단이도, 엄마, 아빠도 없어졌으면 좋겠어.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훨훨 날아가고 싶어."
무당이 태자귀를 선택하는 날.
사실 무당이 붉은 댕기를 준 사람은 목단이 아닌 뒤에 서 있던 향이었다.
붉은 댕기를 받고 잔뜩 들떠 집으로 온 향이는 부모님의 대화를 엿듣고 붉은 댕기를 받은 사람이 굶어 죽어 태자귀가 될 운명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향이는 붉은 댕기를 목단에게 메어준다.
"이제 네 거야."
목단은 향이 대신 끌려가게 된다.
목단을 보내고 받은 돈으로 그림을 그리는 염료가 든 초자병을 산 향이.
아버지는 그런 향이를 비난하고 어머니는 목단을 보낸 죄책감에 자살한다.
얼마 후 향이 아버지와 오빠가 타고 나간 배가 침몰하면서 향이 빼고 모든 가족이 죽게 된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향이는 돈을 싸들고 병희의 집을 찾아온다.
무당에게 돈을 돌려주며 동생을 살려 달라고 사정하는 향이.
무당은 향이에게 창고로 들어가 보라고 한다.
향이가 목단이 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한 순간 갑자기 칼로 목단을 내리쳐 죽이는 무당.
놀라는 향이에게 치마를 씌우며 무당은 이제 네가 악귀라고 소리친다.
"화가 나고 무섭지? 그래. 그렇게 못된 귀신이 되는 거란다."
그렇게 목단과 향이는 둘 다 죽임을 당하고, 향이는 결국 악귀가 되었던 것이다.
병희는 다시 한번 악귀와 딜을 하려 한다.
"다들 너를 미워하고 없애려 하지. 다시 약속을 하는 거야. 내가 살면 네가 산다."
"네가 살면 내가 산다? 틀렸어. 나는 살고, 너는 죽어."
"네 이름 말한 건 미안해. 하지만 그건 얘기하지 않았어."
"죽었는데 어떻게 얘기해?"
그리고 곧바로 병희는 병원 창문 밖으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병희를 죽이고 나온 산영은 별안간 정신이 돌아오고 악귀는 말을 걸어온다.
"그거 아니? 날 원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탐욕스러웠어. 모두가 날 원해서 뭔가를 가지려고 했지. 그런데 넌 달랐어. 넌 너답게 살기를 원했지. 그래서 네가 좋아. 난 너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넌 네가 있어야 될 곳으로 돌아가. 네 가족들이 있는 곳."
"내 진짜 이름을 너희가 알아냈으니 난 사라질 수밖에 없겠지. 대신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 내 시신을 찾아서 좋은 곳에 묻어줘."
한 편, 향이의 동창으로부터 진실을 들은 홍새와 해상은 향이의 시신이 본가의 창고에 묻혀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창고를 뒤져 향이의 유골을 발견한다.
그때 해상에게 걸려 오는 산영의 전화.
"악귀가 내게 부탁을 했어요. 자기 시신을 찾아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찾지 마세요. 악귀는 우리를 이용해서 물건들을 찾아왔어요. 그 마지막이 시신인 거 같아요. 악귀가 그걸 왜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찾지 마세요."
산영의 전화를 끊자마자 홍새가 옥비녀를 발견한다.
그 옥비녀는 무당이 향이를 칼로 찌를 때 향이가 반격하면서 무당을 찌르고 손에 움켜쥐고 죽은 것이었다.
이로써 구강모 교수가 말한 악귀의 5가지 물건을 모두 찾은 해상.
'악귀가 날 이용해서 5가지 물건을 모두 찾게 했어. 뭐 때문일까?'
홍새가 유골 속에서 옥비녀를 찾아내는 순간 어느새 산영 몸에 들어가 그림자를 보고 빙긋 웃는 악귀.
"끝났다"
속삭이는 악귀의 모습을 끝으로 11회 엔딩.
"구산영 오른손으로 받았어요." 악귀 마지막 회 예고 지금 확인하세요!!
2023.07.30 - [TV 정보] - 악귀 12회 줄거리_최종회 결말
악귀 12회 줄거리_최종회 결말
SBS 금토 드라마 악귀 12회 (23년 7월 29일 토요일 방영분) 줄거리. 지난 11회에서 악귀의 물건 5개와 이향이의 유골을 찾아냈지만 이 모든 게 악귀의 계획이라면?! 악귀 최종회 결말은 어떻게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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