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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삼계탕 맛집_황제삼계탕_1시간 웨이팅과 주차 전쟁

맛집

by 희라소니 2022. 7. 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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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황제삼계탕에 다녀왔다.

황제 삼계탕은 황제 짬뽕, 청담 추어정 등으로 성남 외식을 꽉 잡고 있는

디안 F&B 에서 운영하는 삼계탕 집이다.

 


기본정보

 

2층 회식 건물. 꼭대기에 크게 황제삼계탕이라고 쓰여 있다. 현관에는 한문으로 황제삼계탕이라고 적혀 있다. 2층까지 창은 통유리로 안이 들여다 보이는데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물 앞에는 주차한 차들이 즐비하다.
황제삼계탕 외관.

 

 

위치

외진 곳에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천로339번길 8

 

 

운영시간

10:30~21:00

브레이크 타임 따로 없음.

명절 연휴에 주로 휴무.(네이버에 공지)

 

 

테이블 수

외부에서 보면 큰 건물이라 자리가 많을 것 같았는데

2층은 짐 놓는 용도로 쓰는 거 같고 1층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자리가 아주 많지는 않다.

 

 

웨이팅

정말 미친 웨이팅이었다.

일단 때는 초복을 하루 앞둔 금요일이었다.

 

팀 점심이었기에 좀 일찍 나서 11시에 사무실에서 나와 11시 10분 도착.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시스템인데 앞에 대기가 20팀 정도 있었다.

 

차양막을 씌워 놓은 대기 장소에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11시 10분 경 대기 인원.

 

황제 삼계탕 카운터 앞 대기석에서 사람들이 뺴곡하게 대기하고 있다.
11시 40분 경 대기 인원.

 

30분 정도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정확히 50분 기다려서 12시에 입장...

삼계탕이기 때문에 서브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먹는 것도 오래 걸려서 회전이 빠르지 않다.

 

점심에 웨이팅 없이 먹기 위해서는 오픈 타임인 10시 30분에 방문을 추천한다.

특히 복날 가까이라면 반드시 오픈 타임에 방문을 하십시오...

 

평일 저녁에 다녀오신 분 말씀에 의하면 평일 저녁에도 사람이 가득 차 있기는 하지만 웨이팅은 없다고 하니

평일 저녁 방문도 괜찮을 것 같다.

 

 

주차

정말 주차 전쟁이다.

외진 곳에 있어서 다들 차를 끌고 오기 때문.

아래가 12시 20분 쯤의 상황인데 진짜 전쟁통이었다.

주차하는데만 10분 정도 소요될 각.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자동차들.

 

주차요원이 들어오는 차를 안내하고 있다.

 


내부

 

황제삼계탕 내부. 나무로 된 테이블과 벽. 오래된 느낌이 난다. 반찬 그릇이 쌓여 있고 아주머니들이 카트로 음식을 나르고 있다. 사람들이 매우 많다.

 

 

메뉴

 

황제삼계탕 메뉴판. 상황버섯 삼계탕 15,000원. 가평 잣 삼계탕 17,000원. 전복 삼계탕 23,000원.

 

 

가평 잣 삼계탕(17,000원)

 

뚝배기에 담겨나온 잣 삼계탕. 국물이 약간 노르스름 하고 파가 뿌려져 있다.

 

사진을 까먹고 안찍었는데 밑반찬으로는 고추장아찌, 깍두기, 겉절이, 연근 유자 무침이 있었다.

잣을 국물에 같이 갈아서 나오는 스타일로 잣이 통째로 씹히지 않는다.

국물이 매우 고소함.

 

사실 삼계탕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었다.

더운데 1시간 기다려서 좀 짜증났는데 국물 한 번 퍼먹고 짜증 쑥 내려감.

 

닭다리살을 해체한 모습. 닭다리가 그렇게 크지 않다.

 

양이 적어서 삼계탕집에 가서 나오는 닭을 한 번도 다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집 닭의 양은 그렇게 많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 마리 다 먹으니까 딱 좋은 정도.

살 퍽퍽한 거 정말 싫어하는데 가슴살 부분도 부드러웠다.

매우 추천. 

 

 

총평

  • 오픈 타임인 10시 30분에 방문을 추천.
  • 잣 삼계탕 완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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