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가격 : 런치 - 50,000원 / 디너 : 88,000원
이용시간 : 12:00~22:3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주차 : 발렛파킹 가능하나 여기 골목이 좁고 정말 복잡하다. 특히 주말에는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규모 : 크지 않은 규모. 10테이블 정도.
예약 : 11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10월 중순에 예약했다. 한 달 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기있는 식당이니 2주 전에는 예약 추천.
지인에게 좋은 일이 있어 얻어 먹은 프렌치 다이닝 '파씨오네' 후기를 찍어보고자 한다.
사실 파씨오네를 잘 몰랐었다. 예약을 무려 한 달 전에 하기에 정말 부지런한 친구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21년 미쉐린가이드에도 소개되고, 블루리본도 여러 차례 받은 인기 식당이라고.
위치는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1층에 호족반이라는 웨이팅 엄청 많은 식당이 있고 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각설하고 후기.
이렇게 셰프님이 직접 판을 들고 나와 소개를 해주신다. 다음과 같은 구성.
- 아뮤즈부쉬
- 수프
- 샐러드
- 해산물
- 스테이크
- 디저트
하우스와인도 글래스로 시켰는데 17,000원, 19,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지인이 계산해서 정확한 금액을 모른다ㅠ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한 드레싱과 해산물이 들어간 샐러드. 저 슈 안에는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가 들어가 있다.
별 임팩트 없는 쏘쏘한 맛.
단호박 베이스에 새우가 들어가 있다. 맛있음.
훈제연어와 연어알, 엔다이브를 곁들인 샐러드.
다음은 육류 먹기 전 해산물 디쉬.
이름이 Rascasse Ratatouille 였는데 Rascasse는 '쏨뱅이'라는 바위 사이에 사는 물고기라고 한다.
구글링 했더니 삐죽삐죽한 징그러운 물고기 나와서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다.
새우, 문어, 오징어도 한 점씩 나온다.
스테이크는 양, 닭, 오리, 항정살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나는 램 선택.
한우 스테이크의 경우는 17,000원의 추가 차지를 내야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 상태 양호하고 맛있었다.
고기옆에 곁들어진 채소는 더덕같이 생겼는데 생소한 채소였고, 이름 물어봤는데 까먹었다.
디저트는 밀푀유 + 커피 or 티가 서빙된다.
밀푀유가 작지 않고 꽤 큰 피스가 서빙되며 맛있다. 밀도감있지 않은 가볍고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
커피는 뭐 그냥.
"그래요.... 저는 프렌치의 맛을 모르는 여자입니다."
- 모든 음식이 큰 임팩트 없이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느낌이다. (내가 프렌치를 그닥 즐기지 않아서 그럴 수도.)
- 그러나 5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밸런스가 훌륭하다. 미슐랜가이드와 블루리본을 괜히 받은 것이 아니다.
- 작은 규모가 주는 아늑하고 따뜻한 바이브가 있어서 연말 모임, 크리스마스 식사를 추천하고 싶다.
(10~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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