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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연말 모임장소_신사동맛집_프렌치레스토랑 '파씨오네' 리뷰, 가격 및 예약 Tip

맛집

by 희라소니 2021. 11. 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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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와 블루리본에 소개된 파인다이닝 파씨오네 후기"

<기본정보>

코스가격 : 런치 - 50,000원 / 디너 : 88,000원 
이용시간 : 12:00~22:3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주차 : 발렛파킹 가능하나 여기 골목이 좁고 정말 복잡하다. 특히 주말에는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규모 :  크지 않은 규모. 10테이블 정도.
예약 : 11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10월 중순에 예약했다. 한 달 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기있는 식당이니 2주 전에는 예약 추천.

지인에게 좋은 일이 있어 얻어 먹은 프렌치 다이닝 '파씨오네' 후기를 찍어보고자 한다.

사실 파씨오네를 잘 몰랐었다.  예약을 무려 한 달 전에 하기에 정말 부지런한 친구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21년 미쉐린가이드에도 소개되고, 블루리본도 여러 차례 받은 인기 식당이라고.

위치는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1층에 호족반이라는 웨이팅 엄청 많은 식당이 있고 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각설하고 후기.

 

<런치 메뉴 소개>

파씨오네 런치 메뉴를 소개하는 셰프

이렇게 셰프님이 직접 판을 들고 나와 소개를 해주신다. 다음과 같은 구성.

  - 아뮤즈부쉬

  - 수프

  - 샐러드

  - 해산물

  - 스테이크

  - 디저트 

하우스와인도 글래스로 시켰는데 17,000원, 19,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지인이 계산해서 정확한 금액을 모른다ㅠ

 

아뮤즈부쉬

파씨오네 런치 아뮤즈부쉬_치즈를 넣은 슈와 샐러드
아뮤즈부쉬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한 드레싱과 해산물이 들어간 샐러드. 저 슈 안에는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가 들어가 있다.

별 임팩트 없는 쏘쏘한 맛.

파씨오네 런치 식전 호밀빵
식전빵

 

수프

노란 빛깔의 단호박수프
수프

단호박 베이스에 새우가 들어가 있다. 맛있음.

 

샐러드

훈제 연어와 엔다이브를 곁들인 샐러드

훈제연어와 연어알,  엔다이브를 곁들인 샐러드.

 

해산물(Rascasse Ratatouille)

생선, 새우, 문어가 들어간 라따뚜이

다음은 육류 먹기 전 해산물 디쉬.

이름이 Rascasse Ratatouille 였는데 Rascasse는 '쏨뱅이'라는 바위 사이에 사는 물고기라고 한다.

구글링 했더니 삐죽삐죽한 징그러운 물고기 나와서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다.

새우, 문어, 오징어도 한 점씩 나온다.

 

스테이크

파씨오네 런치 메인 메뉴_램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양, 닭, 오리, 항정살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나는 램 선택.

한우 스테이크의 경우는 17,000원의 추가 차지를 내야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 상태 양호하고 맛있었다. 

고기옆에 곁들어진 채소는 더덕같이 생겼는데 생소한 채소였고, 이름 물어봤는데 까먹었다.

 

디저트

디저트로 나온 밀푀유
디저트로 나온 커피

디저트는 밀푀유 + 커피 or 티가 서빙된다. 

밀푀유가 작지 않고 꽤 큰 피스가 서빙되며 맛있다. 밀도감있지 않은 가볍고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

커피는 뭐 그냥.

 

<총평>

"그래요.... 저는 프렌치의 맛을 모르는 여자입니다."

 

- 모든 음식이 큰 임팩트 없이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느낌이다. (내가 프렌치를 그닥 즐기지 않아서 그럴 수도.)

- 그러나 5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밸런스가 훌륭하다. 미슐랜가이드와 블루리본을 괜히 받은 것이 아니다.

- 작은 규모가 주는 아늑하고 따뜻한 바이브가 있어서 연말 모임, 크리스마스 식사를 추천하고 싶다.
   (10~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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