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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공덕 카페 '영 앤 도터스'_진짜 진한 카라멜 라테를 먹고 싶다면!!

카페, 디저트

by 희라소니 2021. 12. 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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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카라멜 라테로 유명한
공덕 카페 '영 앤 도터스' 후기를 찍어 보겠다


공덕 카페 영앤도터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딥 카라멜 라테.

공덕역 근처에 카라멜 라테가 찐으로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벼르던 중

마침 공덕역 근처에 건강검진을 하게 돼서 와서 먹게 되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이번에 추적 검사 차 병원 오면서 또 사 먹었다.

공덕역 주변 카페 프릳츠가 지겨우십니까?

영 앤 도터스를 방문해 보시길. 

 

기본정보(위치&운영시간)

  • 위치 : 공덕역 4번 출구에서 10분 거리.
  • 운영시간 : 문 빨리 닫으니 주의. 평일 - 7:00~17:00 / 주말 및 공휴일 - 10:00~17:00(라스트 오더는 16:30분)
  • 테이블 수 : 3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없으므로 주의. 서서 먹어야 한다.
  • 웨이팅 : 평일 기준 2번 방문했는데 없었음.

내부

공덕 카페 영 앤 도터스의 카운터 모습.
공덕 카페 영앤도터스의 벽면 크리스마스 장식. 리스와 오너먼트가 달려 있다.
벽면에 붙은 딥 카라멜 라테 홍보 포스터.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작은 테이블 3개가 전부인데 아쉽게도 모두 앉을 수 없는 스탠딩석이라는 것.

주로 단골손님들의 테이크 아웃이 많은 카페인 것 같다.

2번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단골손님의 방문이 많았다.

보니까 로스팅도 직접 하고, 콜드 브루도 브루잉도 하고 커피맛으로 승부하는 카페인 듯.


메뉴

카페 영 앤 도터스의 메뉴판.
영 앤 도터스의 카운터에 콜드브루와 휘낭시에가 진열되어 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영 앤 도터스의 원두와 판매하는 머그 컵.

아메리카노 4,000원.

플랫화이트, 라테 4,500원.

내가 먹은 딥 카라멜 라테는 5,500원이다.

딥 카라멜 라테 기본은 샷이 들어가지 않은 논 커피 메뉴고,

거기에 1샷에 1,000원씩 추가금을 내어 라테로 바꿀 수 있다.

나는 그냥 논 커피인 기본 상태로 주문.

 

콜드 브루와 원두도 판매한다.

콜드 브루랑 원두를 파는 가게들은 로스팅을 직접 하고 커피맛에 자신이 있는 집이 많아

왠지 믿음이 간달까...

콜드브루 가격은 다소 비싼 500ml에 18,000원.

원두는 16,000원 선.


딥 카라멜 라테

컵 모서리에 카라멜과 설탕을 묻힌 영 앤 도터스 딥 카라멜 라테와 맛보기로 작은 잔에 서브 되는 콜드 브루.

항상 저렇게 작은 잔에 콜드 브루를 맛보라고 주신다. 산미 약간 있고 맛있었음.

대망의 카라멜 라테.

부드러운 카라멜이 컵 테두리에 붙어 있고 설탕이 묻어 있다.

왜 이름이 딥 카라멜 라테인지 알겠다.
달콤하고 부드러운데 가볍지 않고 묵직하고 깊은 맛이 남.

단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럽 맛에 좀 민감하다.

콘시럽의 쨍한 단 맛이 올라오지 않아야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데

여기 카라멜 라테 괜찮군.

내 입맛에는 많이 달지 않은데 단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힘들 수도.

원래 동네 카페 아닌 타지에서는 최대한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편인데

유일하게 재방문했고 다음에도 공덕역 올 일이 있다면 방문할 것이다.


 

총평

  • 좌석이 없어 대화를 나누기는 힘듦. 
  • 로스팅 매장에서 직접 하고 커피 맛 괜찮다.
  • 부드럽고 진한 카라멜 라테를 먹고 싶다면 당장 가세요. 
  •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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