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회 줄거리 및 12회 예고 포스팅.
지난 회 은성의 협박과 시한부 판정을 기자회견에서 시인한 해인.
과연 해인과 현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기자회견을 마치고 쓰러진 해인은 병원에 입원한다.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기자회견을 본 다혜는 수철이 충격을 받아 공황장애가 심해질까 걱정한다.
다혜는 은성에게 수철의 약을 전해주라고 부탁하는데.
하지만 은성은 자꾸 이러면 내가 수철을 죽이겠다며 차갑게 거절한다.
홍 회장이 있는 VIP 병동을 찾아온 범자와 그레이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 순간 슬희에게 덜미를 잡힌다.
제발 아버지 얼굴만 보게 해달라는 범자의 애원을 들어주는 슬희.
병실에 들어가자 홍 회장은 깨어나 침대에 앉아 있었다.
깨어난 아버지를 보고 의기양양하는 범자와 흠칫하는 슬희.
하지만 홍 회장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깨어난 해인은 현우에게 진심을 고백한다.
"사랑해, 처음 봤을 때 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
이혼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그러니까 마음에 두지 마.
이런 말도 못 했는데 죽어버리면 당신 내 마음 하나도 모를 거 아니야.
언제 죽을지 몰라서 미리 말하는 거야."
엄마 선화는 과거 아들의 죽음을 해인의 탓으로 돌리며 미워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책한다.
엄마의 넋두리를 들은 해인은 엄마를 위로한다.
"해인아, 엄마가 잘못했어. 네가 죽으면 난 어떻게 하니. 안 돼. 죽지 마."
"아픈 거랑 잘못한 거랑 상관없다고."
엄마와의 오랜 오해를 푸는 해인.
홍 회장은 깨어났지만 뇌출혈로 인한 치매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슬희는 퀸즈타운으로 홍 회장님을 데려와 극진히 간호하는 척한다.
이사들을 소집한 슬희는 회장처럼 행세하며 해인의 기자회견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은성에게 올라가는 모든 기안을 자신에게 먼저 결제받고 해인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선 여론을 바로잡으라고 지시한다.
해인의 기자회견 이후 주가가 폭락해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게 된 은성.
홍 회장의 비자금 찾기에 박차를 가한다.
말레이시아 은행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홍 회장의 비자금 9,000억.
해인은 은성을 병원으로 부른다.
"나 때문에 너 곤란해진 거 알아.
그러거나 말거나 난 안 미안하다는 얘기 하려고 불렀어."
"네가 이런 얘기할 줄 알면서도 네 전화 오면 설레는 게 나야."
"내가 그걸 알아야 해?
우리 대학 때 왜 내가 그만 보자고 했는지 알아?
나 힘들 때마다 네가 도와준 게 고마웠는데 알고 보니 날 그렇게 힘들게 만든 게 다 너였잖아. "
"내가 그러기 전에 네가 날 좋아해 주지 그랬어.
어떻게 해도 가까워지지 않으니까 그래서 그런 거잖아."
"그게 네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야.
날 수렁에서 꺼내주고 싶다는 이유로 거기 밀어 넣었어.
그런 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어?"
해인과 대화를 마치고 돌아가던 은성은 현우와 마주치고.
두 사람은 결국 주먹다짐을 한다.
"왜 해인이 옆에 붙어있는 겁니까?
차라리 나한테 와요.
해인이 옆에서 떨어지면 내가 원하는 거 다 챙겨줄게."
"네가 별 짓을 다 해도 나 해인이 옆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꿈 깨고 꺼져."
현우도 은성과 마찬가지로 회장님의 비자금을 추적한다.
회장님의 측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돈의 행방을 쫓는 현우.
은성의 계획대로 현우의 해고를 위해 열린 인사위원회.
하지만 은성의 친구들이 변호인단을 해주며 위기를 넘기는 현우.
해인은 녹즙 배달원, 나 비서의 도움을 받아 회장실 파쇄 문서를 빼돌린다.
파쇄 문서를 복원해 비자금 자료의 행방을 쫓는 해인과 현우.
집으로 돌아온 홍 회장은 장기판을 보고 과거의 기억을 조금씩 회복한다.
움찔거리는 홍 회장에게 비자금의 위치를 말하라고 협박하는 슬희.
현우는 홍 회장의 비자금 9,000억은 홍콩 페이퍼 컴퍼니를 거쳐 현재 국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퀸즈 갤러리 김 관장이 엄청 큰 물류창고를 빌렸다는 그레이스의 제보에서 뭔가 냄새를 맡은 퀸즈가 사람들은 도매상으로 위장하여 창고에 잠입한다.
그 틈을 타 현우와 해인은 사무실의 컴퓨터를 복사한다.그 시각 홍 회장의 문서를 빼돌려 보던 은성도 물류 창고를 의심하게 된다.
데이터 복사 때문에 늦게 까지 남아있게 된 현우와 해인.
갑자기 비가 내리고 현우가 잠시 차를 가지러 가는 사이 해인은 힘이 빠져 주저앉는다.
현우는 생각보다 금방 돌아왔고 해인은 현우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해인의 차를 맹렬히 추격하고.
쫓아오던 차 주인은 차를 멈추고 해인을 향해 걸어오는데 다름 아닌 현우.
놀란 해인은 가만히 옆을 돌아보는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은성.
이제 현우까지 알아보지 못하게 된 해인의 혼란스러운 표정을 끝으로 눈물의 여왕 11회 엔딩.
드디어 비자금을 찾아내는 현우. 눈물의 여왕 12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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