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예약했던 노티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픽업하였다.
나는 24일은 사람 너무 복잡하고 많을까 봐 12월 23일로 신청을 했다.
그런데도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케이크 픽업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티드는 정말 명불허전이다. 피켓팅의 가치가 충분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일반 케이크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상세하게 찍어두었다.
나는 화이트 엔젤 케이크 예약을 시도했으나 진짜 2분 컷으로 품절되었다.
가까스로 안국 점에서 초코 루돌프 케이크에 성공!!
24일은 너무 붐빌 것 같아 23일로 12시 30분으로 신청함.
그런데 가는 길에 버스를 잘못 타서 30분 늦을 것 각이었다.
케이크 못 받는 거 아닌가 하면서 매장에 전화를 했는데 별 상관없는 것 같았다.
몇 시간 늦는 것은 저처럼 전화하지 마시고 그냥 방문하세용. (직원들이 매우 정신없어 보임.)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보통 일은 아니다.
내가 간 12월 23일은 정말 -13도의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음.
나는 크리스마스 때는 아니고 31일에 한 번 현장 구매를 해 본 적이 있다.
이 때도 크리스마스 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상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노티드 안국점은 안국 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이 인파가 보이십니까?
케이크 예약자는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곧장 카운터로 가서 얘기하면 된다.
만약 도넛도 별도로 구매하고자 한다면 홈페이지에서 도너츠도 예약을 해 두거나, 아니면 줄 서서 도너츠 구매하고 나올 때 케이크 픽업해야 함.
냉장고에는 화이트 엔젤 케이크가 있었다.
내 루돌프 케이크는 왼쪽에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가져다 주심.
저 문 너머에 케이크 정말 엄청 많았음.
케이크는 쇼핑백에 담아 주는데 저 쇼핑백이 무려 3천 원이나 한다. ㅠㅠㅠ
(예약할 때 모르고 같이 결제되어 버림)
진짜 천 원 까지는 납득 가능한데 3천 원... 무슨 일이죠??
다음 예약 때는 꼭 빼야지.
역시는 역시... 명불허전 노티드...
흠... 케이크가 좀 작아졌나...
확실히 육안으로 보기에는 뭔가 예전 그 노란 스마일케이크보다 작아졌다는 인상을 받음.
이 케이크가 2만 원 밖에 안 하다니... 정말 귀엽고 완성도가 있다. ㅠㅠ
사진과는 다른 호텔 케이크가 한창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노티드는 정말 사진과 위화감 제로.
케이크를 아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 우리 부부에게 적당한 가격에 기분 내기에는 역시 노티드 케이크 만한 게 없다.
반 가른 모습.
보통 얼굴 뒷 면으로 반 가르기 마련인데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지 않고 얼굴 두 동강.ㅋㅋㅋ
초코 빵 베이스에 아래쪽에는 바닐라 크림이 샌드 되어 있고 윗 쪽에는 두텁게 초코 크림이 발라져 있다.
노티드의 장점이 원래 크림이 달지 않고 맛있다는 것이잖슴?
진짜 초코 크림과 바닐라 크림이 달아서 물리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다. ㅠㅠ
케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도 이거 왜 이렇게 맛있냐고 놀랬다.
유명한 베이커리랑 호텔 베이커리 전전했지만 이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고민 없이 노티드 케이크에 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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