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후기]JW 메리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취소 후기 및 새로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카페, 디저트

by 희라소니 2021. 12. 13. 23:09

본문

일단 제가 JW메리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했던 후기부터 읽고 오시고요...
2021.12.01 - [카페, 디저트] - [리뷰]JW 메리어트 호텔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후기 및 가격

[리뷰]JW 메리어트 호텔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후기 및 가격

드디어 JW 메리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완료해서 후기를 찍어보고자 한다.(예약 및 가격 안내) 12월 1일 땡치자마자 유명 베이커리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러시가 시작 됐고 이미 품절

heerasony.tistory.com


이제 취소 후기 나갑니다...
주말에 침대에  한가롭게 누워 트위터를 보고 있었던 나...
갑자기 어떤 분이 밀레니엄 힐튼의 크리스마스 후기를 찍으신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
광고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이다.
일단 아이싱 색깔부터 너무나 다르다.
실물은 형광 초록이라 광고컷 하고는 무드가 정말 다를뿐더러
아이싱 퀄리티가 너무 초보가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예약했던 JW 메리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후기를 황급히 찾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이데아라며 호들갑을 떨었던
JW 메리어트 동대문 크리스마스 케이크_둘세 초콜릿 몽블랑이고요...

..............
흠....
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 케이크 가격은 68,000원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

이렇게 시작된 사람들의 호텔 케이크 예송논쟁...
'그러길래 호텔 케이크는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외에는 사 먹는 게 아니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도 퀄리티 별로 일 때 많다.'
'무슨 호텔 케이크냐 그냥 투썸이 가성비 최고다.'
'투썸도 별로다. 어디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아이싱 일주일 전부터 해놓는다.'

일단 내가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게 된 알고리즘은 이러하다.
1. 그래도 특별한 날인데 파리바게트 케이크는 좀 면해보자. 어디 가지도 않고 집에서 홈 파티나 할 건데...
2. 그런데 어차피 유명한 개인 베이커리 케이크들? 다 5~6만 원 돈이야...
3. 그래? 그렇다면 호텔 케이크로 스몰 럭셔리를 누려볼까?

이러한 테크트리로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물량은 늘고, 코로나라 호텔 외식업계 퇴사자가 많다 보니
퀄리티가 유지가 안된다는 게 내가 본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이었다.

맛만 좋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아뇨...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모양이죠... 그니까 돈 더 내고 비싸게 먹는 거 아니겠어요??... 휴...
사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아무거나 먹으면 뭐 어떻냐만...
먹는 거에 진심인 사람...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은 그렇게 안된다고요... ㅠㅠㅠ(주먹 울음)

그래서 또 선택지가 여러 개 생겼는데
도레도레는 모양은 예쁜데 내가 도레도레 케이크 맛을 별로 안 좋아하고,
그리고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는 후기가 많아서 탈락.

여의도 IFC 나폴레옹에서 마음에 드는 스퀘어 딸기 케이크가 있었는데
크기가 좀 작은 것 같아 그것도 포기.
(여의도 나폴레옹 예약은 IFC 매장 가서 팸플릿에 있는 폼 작성해서
서버한테 주거나 매장에 전화 문의해보시길.)

결국 집에서 가까운 베이커리 '라투셩트'에서 하기로 했다.
그냥 백 투 더 베이식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잘하는 베이커리에서 하기로.
아까 내가 오후에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예약창이 열려 있었는데 이제 에약 마감이 되었다.
디자인은 작년과 다름없네.
내가 신청한 거는 맨 처음 사진의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작은 사이즈 40,000원, 큰 사이즈 50,000원이었는데 큰 걸로 했다.
이걸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