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 2회 (23년 8월 13일 일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3회 예고 포스팅.
지난 회 유성을 맞고 손을 대면 동물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예분.
그 덕에 동물병원은 입소문을 타며 문전성시를 이루게 된다.
서울 광수대에서 좌천되어 무진으로 내려온 장열은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동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동료는 장열이 쫓던 마약 사범 백사장과 거래한 테드 창의 마지막 행선지가 무진이며, 공급책도 무진에 있을 거라는 기밀을 말해준다.
장열은 흰 가루만 보면 가리지 않고 맛을 보며 무진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한 편, 동물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긴 예분의 동물병원은 입소문을 타며 문전성시를 이룬다.
때마침 무진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선우(김준면)가 유기묘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예분의 병원을 방문한다.
선우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예분.
선우는 예분에게 병원 앞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 편, 지난 번 예분과 함께 유성을 맞았던 광식이 소에게 또 문제가 생겼다며 예분을 찾아온다.
진료를 마친 예분은 관식의 머리가 빠져 휑한 것을 발견하고 사연을 묻는다.
"지는 다리만 만졌다 하면유 동물이든 사람이든 자꾸 뭔가가 보여유. 사람 마음 아니께 신나가지고 주책맞게 다 만지고 다녔는디 어느 날 보니께 홀라당 빠져버렸슈."
예분은 광식을 통해 자기와 같이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가 있다는 것과 탈모가 부작용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계속 동물의 마음을 읽다가는 자신에게도 탈모가 올 것이 두려웠던 예분은 이모의 만류에도 동물병원을 휴업한다.
다음 날 이모는 예분이 좋아하는 물회를 먹으러 가자고 예분을 꼬시고.
예분이 물회집에서 보내준 봉고에 올라타자 장정들이 이모에게 돈 봉투를 건넨 뒤 예분을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그렇게 끌려간 곳에서 험상궂은 남자가 예분에게 일단 점심을 먹으라고 하고.
부엌 같은 곳으로 가자 회와 매운탕 등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고 예분은 맛있게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그때 예분의 수의대 후배인 염종혁이 들어오고, 둘은 놀라 인사를 한다.
알고 보니 그곳은 광어 양식장.
예분은 이모에 의해 수의사 자격으로 광어에게 백신을 놓는 일을 하러 가게 되었던 것.
예분은 동료 수의사들과 함께 광어 10,000마리의 백신을 놓게 된다.
한 편, 계속해서 테드 창의 마약 공급책을 수색하고 있던 장열은 예분이 있는 광어 양식장을 의심해 덕희와 함께 잠입한다.
"너 약국에서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알아? 배달이랑 환풍기야. 마약을 만들 때 식초 썩는 냄새가 나거든. 여기 봐봐. 환풍기도 많지 비린내에 악취도 가려지지."
마침 광어 양식장 주인이 누군가와 흰 가루를 거래하는 것을 포착하는 장열과 덕희.
그리고 다음 날, 광열은 엄청난 수사대와 함께 광어 양식장을 급습하고.
광어 10,000리에 백신을 놓고 퀭해진 예분과 수의사들은 약쟁이로 오해를 받고 함께 체포되어 체모 검사를 받게 된다.
장열은 007 가방 안에 든 흰 가루를 마약의 증거로 들이밀지만 양식장 주인은 억울한 듯 그건 마약이 아닌 광어 사료라고 해명한다.
결국 장열이 맛을 보는데 흰 가루는 마약이 아닌 광어 사료임이 밝혀지고 양식장 주인은 풀려난다.
한 편, 예분과 함께 경찰에 잡혀온 종혁은 책상에 엎드려 잠깐 눈을 붙이겠다고 한다.
그에게 담요를 덮어주다 종혁의 엉덩이에 손이 닿게 되는 예분.
그때 종혁이 어떤 여자의 손을 묶고 감금하고 있는 모습을 본 예분은 깜짝 놀라 뒷걸음친다.
사람의 마음은 읽혔다 안 읽혔다 하기 때문에 자신이 본 것이 진짜인지 확신할 수 없는 예분은 혼란스러워한다.
예분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국회의원 차주만이 예분을 구해주기 위해 경찰서에 온다.
예분을 줄곧 무시했던 장열은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바꿔 당장 예분을 풀어 주라고 하고 차주만에게 갖은 아부를 떤다.
마약 수사가 허탕을 친 이후로 시말서를 쓰고 더욱더 소소한 사건만을 맡게 되는 장열.
이번에는 양파 밭에 누군가 농약을 쳐서 양파를 싹 죽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야만 한다.
피해자는 배밭을 하는 상구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자신의 강아지가 배밭에 똥을 싼 것에 대해 상구가 예전부터 원한을 품고 있었기 때문.
장열은 상구의 손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를 조사한다.
상구는 자신의 집을 뒤져 농약병이 나오면 벌을 받겠다고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고, 경찰들이 상구의 집을 뒤지지만 농약병은 발견되지 않는다.
한 편, 선우를 짝사랑하게 된 예분은 선우가 일하는 편의점에 갔다가 함께 유기묘를 구하러 가게 된다.
유기묘를 구출하는 순간 어떤 남자가 미친 듯이 땅을 파며 무언가를 땅에 묻는 장면을 보는 예분.
밤이 되자 예분은 낮에 봤던 장소에 가서 가 땅을 파보기 시작하고.
농약이 나오지 않자 주변을 조사하러 나온 장열은 그런 예분을 보고 혼비백산한다.
예분이 땅을 판 곳에 농약병들이 묻혀 있었고, 놀란 장열은 대체 이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예분은 엉덩이를 만지면 다 보이는 초능력이 있다고 다시 고백하지만 역시나 장열은 이번에도 예분을 믿어주지 않는다.
친구 옥희의 집에 간 예분은 옥희가 옷을 벗을 때 엉뽕을 차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엉뽕을 벗은 예분의 엉덩이를 만지자 가로등 밑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지난번 옥희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아무것도 보지 못했던 것은 엉뽕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예분.
예분은 갑자기 종혁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보였던 감금된 여자가 생각나며 불안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
어떤 여자가 피를 흘리는 다리로 미친 듯이 도망가다가 다리 밑에 숨는다.
긴장하며 누군가가 오는지 살피지만 뒤에서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는 여자를 끝으로 힙하게 2회 엔딩.
이제 사람의 마음까지 확실하게 읽을 수 있게 된 예분. 지금 3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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