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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 방시혁 카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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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4. 4. 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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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 찬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악의적 프레이밍을 통해 자신을 악마화하고 있고 왜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경영권 찬탈 및 배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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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관심 없다.

자신은 항상 프레임을 깨야 하는 사람이라 힘들었다.

인생의 프레임, 사람들의 고정관념, 선입견 넘어야 하는 고통을 겼어야 했다.

내 인생은 무언가 회의감 둔다.

뉴진스 잘됐을 때도 행복했던 적 없다.

화장실만 가도 왜 민희진 화장실을 가냐는 눈초리를 받았다.

 

나는 원래 아이돌 문화를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다.

나는 클린한 방식으로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도전하는 것 뿐이다.

그런 부분에서 방해되는 요소들이 불편하다.

돈 때문에 경영권을 뺏는다는 것은 자신과 전혀 맞지 않는다.

 

하이브가 나를 배신했다.

나를 써먹을만큼 써 먹고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으로 느껴진다.

거꾸로 묻고 싶다. 뉴진스로 엔터 업계에 2년만에 이러한 실적을 냈는데 이렇게 찍어 누르는게 배임 아닌가?

프레임을 바꿔서 생각하면 내가 무슨 죄가 있나? 일을 잘한 죄 뿐이다.

 

1945 프로젝트 & 하이브의 죄악

하이브의 마타도어일 뿐.
카톡 악의적으로 편집해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어.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평소에 반말하면서 친하던 사이인데 갑자기 등 돌리고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

친근하게 욕하다가 계산 할 때 태도 돌변하는 욕쟁이 할머니 같이 굴어.

 

하이브가 자신을 경영권 찬탈하려는 악의적 프레이밍을 하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카톡을 악의적으로 짜집기 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대중들은 카톡 전문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눈 대화인지 알 수 없다.

 

경영권 찬탈, 뉴진스 계약 해지의 내용을 담은 문건은 농담

그냥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고 사수, 상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어도어가 독립한다는 가정을 농담처럼 얘기한 것 뿐이다.

여러분도 다 직장 다니시고 상사 욕 하지 않냐.

지분 18%로 대기업을 빼앗겠다는 생각은 말도 안 된다.

 

부대표는 평소에 이것저것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하이브의 죄악도 부대표가 그냥 메모처럼 끄적여 파일로 저장해 둔 것 뿐이다.

이것을 하이브에서는 '문건'이라고 표현하며 진지충처럼 언론에 뿌리고 나를 마타도어 하고 있다.

 

경영권 찬탈을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하이브와 주주간 계약을 재계약 했다.

무슨 내용인지는 비밀유지의무가 있어 말 할 수 없다.

직원들한테 2%있고 나한테 18%가 있는데 이를 행사하려면 하이브에 영원히 묶여 있어야 한다는 뭐 대충 그런 내용이다.

(변호사가 계속 말하지 못하도록 뜯어 말림.)

내가 법무 용어에 약해서 친한 VC 대표 동생에게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그 동생이 법무법인 세종을 소개시켜줬다.

그래서 세종에 문의한 것을 외부에 경영권 찬탈 컨설팅을 받은 것 처럼 하이브가 악의적으로 프레이밍 했다.

 

쏘스 뮤직 연습생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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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서 20억 지급해 연습생 데려왔다.

 

내가 쏘스 뮤직 연습생을 억지로 데려왔다는 유언비어가 있다.

하이브에 입사한 후 방시혁 의장은 빨리 걸그룹 만들려면 쏘스 뮤직 연습생에서 뽑으라고 권유했다.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방시혁이 설득했고 이직 초기라 분위기에 맞춰주고 싶어 승락했다.

결과적으로 컨셉에 맞는 멤버는 민지 하나 뿐이었고 이마저도 하이브에서 쏘스뮤직에 20억을 지급학 데려왔다.

또 쏘스뮤직 연습생을 받기 위해 지분도 많이 포기했다.

유퀴즈 나와서 출산한 기분이에요 했던 게 농담이 아니다.

 

더불어 그룹 '여자친구' 해체는 자신과 상관없다.

나는 쏘스뮤직이었던 적도 없고 아무 상관없다.

 

 

무속인 경영

하이브 감사팀에서 내 노트북을 뺏어갔지만 배민에서 시킨 야근식대 밖에 나오지 않자 별 이상한 것으로 프레이밍 하고 있다.

무속인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일 뿐이다.

10년 전 부터 정신과에 다녔는데 하이브에 일하면서 해소가 안되었고 무속인 지인에게 하소연 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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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측 변호사 의견

배임은 회사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얘기하는데 민희진은 이러한 행위를 한 정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예비죄 자체도 실현을 할 수 있는 준비 행위를 해야 성립하는데 이 건은 그 정도도 아예 안 됨.

그냥 얘기만 있었던건데 배임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해서 고소장이 기대가 된다.

사담을 갑자기 진지한 뭔가로 포장해서 매도하는 의도가 궁금함.

 

 

 하이브로 이직한 이유 

이수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
방시혁 초반에는 자신을 '성덕'이라 칭하며 상당히 우호적. 

 

SM을 그만뒀을 때 많은 의혹이 있었다.

'자신이 SM을 배신했다, 하이브가 돈을 더 많이 줬다' 등.

 

SM에서 이수만 씨가 나를 영특하게 봤고 일을 하다보니 성취감이 있었다.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많고 힘들었지만 확장시킨 일이 많아 여러가지 참으면서 일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수만이 변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고 엔터업계에 신물이 났다.

그래서 아무 계획없이 퇴사를 했는데 이틀만에 하이브 쪽에서 연락이 왔고 방시혁을 만났다.

 

난 특이한 인간이라 돈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

돈 욕심 있었으면 내 레이블 만들었지 안 들어갔다.

왜 회사에 들어갔냐?

안정된 조직에서 일하면 스태프들에게 월급을 주기 편하기 때문이다.

 

방시혁은 나를 스카웃하며 자신을 '성덕'이라고 표현했고 초반에는 매우 우호적인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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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관계가 틀어진 이유

"밖에서는 방시혁이 지원해줘서 편하게 레이블 한 줄 알지만 절대 아니다."

방시혁이랑 결이 안 맞는 사람.

처음에는 부처같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말이 안 맞고 표리부동한 사람이라는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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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 연기

21년 박지현 대표가 갑자기 뉴진스는 쏘스 차기 걸그룹으로 나가야 된다고 통보를 했다.

쏘스 뮤직의 사쿠라, 김채원이 속한 걸그룹이 먼저 데뷔를 한 후 뉴진스도 쏘스 그룹 소속으로 데뷔를 하라고 윗선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너네 양아치냐, 왜 약속깨냐, 내 이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이라고 붙이더니 무슨 소리냐고 반발했다.

오디션 할 때 부터 쏘스뮤직이 아닌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라고 홍보를 해서 멤버를 뽑았다.

멤버들 부모님들께는 뭐라고 설명할거냐.

그리고 데뷔가 미뤄지면 멤버들의 나이도 많이지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했다.

 

만약 데뷔가 연기되면 자신은 퇴사하고 왜 민희진 걸그룹이 엎어졌는지 기자회견 하겠다고 해서 겨우 데뷔했다.

이 과정에서 어도어 지분 100%도 포기했다.

 

 

뉴진스 홍보 방해

르세라 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홍보 못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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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로부터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는 홍보하지 말라고 통보 받았다.

이유는 누가 민희진 그룹인지 모르게 헷갈리게 해야되기 때문.

뉴진스 홍보 못 하게 보이콧 3~4개월 받았다.

 

너무 홍보가 안 되니까 유퀴즈에 직접 출연했다.

TV 나가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참고 했다.

처음에 이것도 하이브에서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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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서 '전원 신인'이라는 단어 빼라는 문제로 박지원 대표와 싸웠다.

전원 신인이라는 홍보 문구를 못 쓰게 해서 중고신인인 사쿠라, 김채원이 있는 르세라 핌과 헷갈리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나한테 거짓말하라는 소리로 밖에는 들리지 않았다.

합의가 되지 않자 박지원 대표는 보도를 미루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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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은 자신에게 이런 요구를 하면서 부끄럽지도 않냐고 하는 민희진.

 

끊임없는 뉴진스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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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은 뉴진스 데뷔 전 12월에 갑자기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이런 카톡을 보냈다.

딱히 할 말이 없어 "하하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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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방시혁 의장은 뉴진스 나왔을 때 축하 메시지 한 번을 보내지 않았다.

정말 아무런 얘기도 안 했다.

그러다 뉴진스가 빌보드 핫 100에 진출하자 뜬금없이 "즐거우세요?" 이런 카톡을 보내왔다.

정말 의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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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소극적인 홍보와 대응에 회의감을 느꼈고 역바이럴(뉴진스에 대한 안 좋은 여론 생성)까지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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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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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20분 동안 전화해서 운다.

하니는 나를 대퓨님이라고 부르는데 자신들이 힘들 때는 대표님이 힘이 되어 주었는데 대표님이 힘들 때는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해린이는 원래 말이 없는데 나에게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했다며 전화가 왔다.

혜인이는 포닝(버블 같은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걸 내가 말렸다.

정말 뉴진스에게는 엄마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다.

오늘 내가 이렇게 갑자기 기자회견 한 것도 내일이면 뉴진스 컴백 컨텐츠가 나오는데 내가 해명하지 않으면 뉴진스가 욕을 먹을 것 같아서 한 것이다.

 

 

짝퉁 그룹 '아일릿'에 대해.

아일릿 애들이 무슨 잘못이냐, 어른들이 잘못.
업계 사람으로서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것. 모두가 망하는 길.

 

어도어에서 분석한 결과 아일릿은 뉴진스의 제작 포뮬러를 그대로 베꼈다.

이걸 발견해서 말하는 게 내 일이고 이걸 안 하는게 오히려 배임이다.

 

아일릿 오디션 포스터가 뉴진스와 매우 유사하다.뉴진스는 데뷔 무대에 앞서 샤넬 브랜드 행사를 통해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는데 아일릿도 뉴진스와 똑같이 아페쎄 행사를 통해 먼저 데뷔했다.

 

이렇게 서로 복제하면 멀티 레이블 만든 취지가 하나도 없다.

업 자체를 망가뜨린다.

욕 먹어도 지적할 건 해야 함.

 

아일릿 그 애들이 뭔 잘못이냐 어른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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