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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연말모임장소_호텔뷔페추천_JW메리어트호텔뷔페 '플레이버즈' 예약 및 할인 Tip

맛집

by 희라소니 2021. 11.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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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장소로 적합한 JW메리어트호텔의 뷔페 플레이버즈 추천 및 후기를 찍어보려고 한다.

JW메리어트호텔뷔페 플레이버즈의 전경

 

정가(석식기준) : 주중  - 12.3만원 / 주말 - 13만원
할인  및 예약 :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호텔 멤버쉽(20% 할인)이 아닐 경우 가장 큰 할인은 네이버예약 할인인 것 같다.
정가의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추천한다. 본인은 네이버멤버쉽을 사용하여 네이버포인트 충전 후 페이로 결제 했더니 총 13,000원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었음.(2인 결제 기준)
신세계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한데 네이버예약 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정가 결제해야 함.
연말모임 : 연말은 이용자가 많아서 그런지 11월 초 확인 했을 때 네이버예약이 오픈되지 않음. 전화문의 추천. 12월 24,25,31일은 예약 할인 없고 이용로도 15만원으로 비싸다고 하니 참조.

 

퇴근하고 지하철타고 갔다가 지옥의 고속터미널역에서 미아가 되어 30분을 헤맸다.

네이버지도에 가는 길 자세히 안나옵니다 여러분 ㅠㅠㅠ

고속터미널역에서 찾아가셔야 하는 분들 반드시 아래 링크 글을 읽고 가시길...

2021.11.21 - [맛집] - [정보]고속터미널역에서 JW메리어트뷔페 '플레이버즈' 가는 법

 

[정보]고속터미널역에서 JW메리어트뷔페 '플레이버즈' 가는 법

고속터미널역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고터역에서 보면 핸드폰을 손에 쥐고 반쯤 정신이 나가 헤매이는 망령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무지한 자들끼리 길을 묻다 더 큰 미궁속에 빠져 결국 자신이

heerasony.tistory.com

 

지금부터 섹션 별로 중요한 부분만 훑어 보겠다.

 

웰컴푸드

서빙되는 웰컴드링크 붉은색의 칵테일 2잔
웰컴푸드 빵으로 덮힌 양송이스프

작은 사이즈의 웰컴드링크와 빵으로 덮은 양송이스프가 웰컴푸드로 서빙된다.

다들 저 스프를 먹고 있어서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직원분한테 문의했더니 웰컴푸드라면서 서빙해주셨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는 물과 탄산수 모두 별도 차지 없이 공짜로 이용 가능하다.

대신 호텔 뷔페 메뉴 중 식사 중 마실만한 음료 메뉴는 없고, 커피를 제외한 콜라나 다른 음료 모두 별도 주문해야 한다.

(커피는 차지에 포함되어 공짜로 주문 가능)

 

샐러드 및 에피타이져

샐러드와 무화과 부르게리타

시저샐러드 등 샐러드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음.

기본적인 에피타이져 구비. 기억에 남는 건 사진 가운데에 있던 무화과 부르게리타.

 

회&스시

참치, 연어, 광어, 새우 스시
작은 플레이트에 서빙되는 참치와 광어 사시미

원래 플레이버즈는 갑각류가 강하고 회랑 초밥은 좀 약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이었다.

초밥은 위 사진에 보이는 4피스가 종류의 전부이고 회도 저게 전부.

뷔페에서 주로 회나 초밥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다.장어구이는 있었던 것 같다.(기억가물)

 

해산물(갑각류)

새우찜이 얼음에 진열되어 있다.
대게찜과 홍합찜이 얼음에 진열되어 있다.
전복찜이 얼음에 진열되어 있다.
플레이버즈 해산물 섹션의 전경
플레이버즈 랍스타버터구이 섹션
찜기에 놓여져 있는 대게와 조개
랍스타 버터구이
접시에 놓여진 램스테이크와 대게찜

랍스터버터구이, 새우, 대게, 전복, 조개 등 갑각류는 정말 질릴 때 까지 먹을 수 있다.

정말 절치부심해서 갔는데도 아래처럼 되어 버렸다. 
가기 전 내 마음  '갑각류 조진다...'

나의 위장 : '응,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게...' 

랍스터구이 정말 좋아하는데 버터를 많이 때려 넣어 너무 맛있으면서도 질리는 것이다.

 

대게는 집게발 있는 쪽은 차갑게 식혀져 있고, 대게발이 없는 얇은 다리는 찜통에 찌고 있는데

갓 찐 대게맛이 아니므로 나중에는 그냥 의무적으로 먹고 있었다.

전복 찜도 차가운 상태로 진열되어 있는데 굳이 먹을 필요 없다고 느껴졌고,

정말 전복이 좋다면 스테이크 섹션 쪽 전복구이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육류(스테이크)

플레이버즈 스테이크 섹션
떡갈비, 립 스테이크가 진열된 모습
LA갈비 굽는 모습
램스테이크와 부채살이 진연될 모습

JW메리어트 동대문 뷔페에 갔을 때도 육류가 괜찮았어서 믿음이 있었는데 역시 괜찮았다. (미국산)

립, 스테이크, 부채살, 떡갈비, 램, LA갈비 등 정말 종류 별로 다 있고 질기지 않고 다 맛있다.

특히 램 유명하니까 램은 꼭 드시길.

 

디저트

플레이버즈 디저트 섹션에 진열된 핑거푸드
플레이버즈 디저트 섹션에 진열된 슈와 티라미슈 케이크
플레이버즈 디저트 섹션 전경_케이크 4종과 마카롱 진열
레몬타르트, 생크림케이크, 치즈케이크와 마들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푸는 직원
그릇에 담겨져 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3가지

호텔뷔페 가면 또 기대하게 되는게 디저트.

케이크는 총 4종 구비. 기본적인 라인업이었다. (레몬파운드케이크, 생크림케이크, 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이외 핑거푸드 6종, 마들렌 쿠키, 마카롱 종류가 많았다.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꼭 먹으라는 코멘트 많아서 먹었는데 어른 입맛에는 좀 많이 달고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다.

아이스크림 맛은 망고소르베, 솔티카라멜, 바닐라...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 

접시에 담아온 수박, 멜론, 용과

과일은 수박, 멜론, 용과, 사파이어포도, 청포도 정도 구비.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있다면 저 멜론, 저 멜론을 많이 드시기를 꼭 추천드린다.

난 저 멜론만 두 접시 먹었고 갑각류 보다 멜론이 맛있었다.플레이버즈 다녀와서 남편한테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었더니 '멜론'이라고 답했고, 겨우 호텔 뷔페 다녀와서 멜론이 제일 맛있었냐고 물으면 할 말 없지만 나도 역시 '멜론'이었다.며칠 전 다녀오신 어떤 분도 트위터에 멜론밖에 생각 안난다고 할 정도니 멜론을 꼭 드시길.

 

총평

"갑각류, 육류 좋아한다면 추천, 회&스시 좋아하면 비추천..."

사실 많이 못먹었고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요새 어지간한 파인 다이닝 디너 20만원 넘는 곳이 많고,

10만원 짜리 식사는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아 특별한 날, 기념일에 분위기 잡기에는

10만원대의  호텔 뷔페가 오히려 가성비 있게 느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 네이버예약, 네이버멤버십 및 네이버페이 결제 기억하세요.
  • 안이 꽤 넓으니 처음에 동선 기억할 것.
  • 테이블에 셋팅된 생수, 탄산수 공짜, 커피 공짜 but 그 외 메뉴 별도 주문 필요.
  • 갑각류, 육류 괜찮고 회, 스시는 종류 별로 없고 약함.
  • 디저트는 베이직한 것들 위주로 구성된 느낌.
  • 멜론... 멜론을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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