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
크리스마스 카드
구매 후기 및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
추천을
찍어보겠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나...
매 해 크리스마스 카드 구매해서 주변에 뿌리는 것이 연례행사다.
내가 가질 것도 아니지만 예쁜 거 사는 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좋다.
올해도 어김없이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돌았고,
인터넷 서핑도 열심히 했고,
나처럼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찍어 보겠다.
매 년 크리스마스 카드 사러 교보문고 갈 때마다
항상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스튜디오 더 테이블'의 명화 크리스마스 카드 시리즈.
세계 명화를 패러디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는데
위트 있고 인쇄 상태도 고급스러워서 소장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종류도 상당히 많음.
스튜디오 더 테이블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아쉽게도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주로 교보문고 광화문 점과 청량리 롯데백화점에 가는데
광화문 점에 훨씬 많은 종류가 있을 거라는 나의 예상과 달리
청량리 롯데백화점 점에 훨씬 많은 종류가 있었다.
가격은 3,000원.
요런 민화를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카드 너무 귀엽다.
뭉크도 넘 귀엽고 ㅋㅋㅋㅋ
마리아 카드와 반 고흐 카드는 실제로 보면 색감이 꽤나 멋지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아니고
'눈꽃 귀걸이를 한 산타 소녀'라고 영어로 쓰여있네ㅋㅋㅋ
내가 이 명화 크리스마스 카드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하는 카드.
내가 산 거 말고도 앙리 마티스 그림 패러디한 것도 진짜 위트 있고
귀여운 카드들이 많으니 교보문고에 가면 꼭 한 번 보시길.
크리스마스 카드 가격 무슨 일이죠?
이제 좀 싼 카드가 3,000원 대고 평균가가 4,000원 이상이다 ㅠㅠ
그럼에도 여전히 2,500원이라는 혜자 가격을 유지하는 홀마크의 크리스마스 카드.
홀마크 카드는 또 클래식 아니겠습니까?
저 카드도 똑같은 걸로 몇 장 삼.
귀엽고 위트 있는 카드도 좋지만 이렇게 클래식 한 카드도 항상 사게 된다.
그리고 저 크리스마스트리 일러스트 카드는
'Juel 김소연'이라고 쓰여 있는데
작가님이 일러스트로 그린 카드가 아닌가 싶다.
저것도 클래식하고 예뻐서 겟.
이건 내가 사지는 않았지만 아쉬워서 추천해 보는 카드들.
포장지, 각종 카드, 편지지 등 일러스트 디자인이 정말 정교한 브랜드인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니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카드 한 장이 7~8,000원 정도로 비싼데도 품절되는 카드가 많다.
사서 그냥 장식으로 붙여놔도 될 정도로 일러스트가 정교하고 프린트 상태가 선명.
내가 캡처해 온 화면은 29cm 판매 화면이고
라이풀 페이퍼로 검색하면 판매 플랫폼이 많이 나옴.
예쁜 종류도 진짜 많고 함 사볼까 하닥 교보문고에서 이성 잃고
많이 구매하는 바람에 그냥 단념함.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무드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판매하는 시작사.
올해는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들이랑 콜라보해서 카드를 출시했다.
그런데 여기 카드의 문제점은 저렇게 3장을 무조건
세트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ㅠㅠㅠ
제발 개별로 사고 싶다고요 ㅠㅠ
저렇게 세트에 12,000원이다. 한 장에 4,000원 꼴인데
마음에 안 드는 카드 갖고 싶지 않다 ㅠㅠ
맨 처음 사진은 'OOO'와 콜라보 한 카드고
결제 직전까지 갔는데 저 흰 뿔 사슴이 왠지 무섭고(응?!)
저 카드를 줄 사람이 딱히 떠오르지 않고 내가 가지기는 싫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다.
마지막 사진의 패키지에서도 선우훈 작가의 픽셀 크리스마스 카드만
갖고 싶다고 ㅠㅠ
시작사 카드는 크기도 상당히 크다고 하는데
할 말이 많은 친한 친구들에게 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카드뿐만 아니라 호랑이를 주제로 한 연하장 시리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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